우리아이 연령별 발달특성
13~18개월 특성
※발달 특성
⊙ 혼자걸을 수 있게 된다.
⊙ 사람에게 애정표현을 한다.
⊙ 자아가 생기기 시작한다.
⊙ 10가지 정도 단어를 말하며, 두 단어를 문장으로 결합시키기 시작한다.
⊙ 끊임없이 주위탐색을 시도하고 행동의 결과를 관찰하며 자신의 놀이를 발달시킨다.
1.신체발달
★외형적발달
·1년정도가 지나면서 아이의 신체 발달 속도가 많이 감소한다. 얼굴과 전체 신장의 비율은 신생아기의 1:4에서 1:5로 변화하게 되고 신장은 1년 동안 총 10cm 정도 자라게 되며 신체적으로 몸이나 머리보다 다리의 길이가 더 길어진다.
12~15개월 남자신장77.8, 여자신장76.9, 남자체중 10.42,여자체중 10.52
15~18개월 남자신장 80.1, 여자신장79.2, 남자체중 11.00, 여자체중 10.52
★운동기능의 발달
· 1년이 되면 아이는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혼자서 설 수 있게 된다.
· 13개월 정도 되면 혼자 걸을 수 있게되고 혼자 일어설수 있다. 도움을 받아서 계단을 오르고 내릴 수 있고, 계단 오르기를 좋아하며, 실내의 작은 계단을 오를 수 있다. 질질 끌고 다니기, 뒤집어 비우기, 끌어당기기,쌓기,부수기,비우고 채우기를 좋아하게 된다.
· 15개월경 아이는 거의 넘어지지 않고 혼자 서고 걸을 수 있다. 사물을 잡기 위해 의자 위로 기어오른다.
· 16~17개월이 되면 아이는 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걷기에 능숙해진다. 하지만 아직은 모서리를 따라서 걷거나 갑자기 정지는 못한다.
· 18개월이 되면 공을 던질 수 있고 달리기에는 능숙하지 못하다.계단에 설치된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된다. 한손을 잡아주면 계단을 내려올 수 있다.
★일상생활
·음식에 선호가 나타난고 18개월경 음식을 흘리기는 하지만 혼자 먹을 수 있고 칫솔을 사용해 양치질을 할 수 있다.
2.정서발달
· 분노, 부끄러움, 공포까지도 완성되지만 아직은 그 표현 방법이 세분화되지 못하여 대부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거나 우는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.
· 13~14개월된 아기들은 우는 아기를 쓰다듬거나 안아 준다.
· 18개월 된 아기는 부서진 장난감 대신에 새 장난감을 주기도 하고 손가락을 벤 사람에게 붕대를 감아주기도 한다.
· 1~2세 사이에 떼쓰기가 나타난다. 사람에게 애정을 표시하며 부드러운 놀잇감, 인형을 더 좋아하게되고 성취감을 통해 긍정적인 자존감을 발달시킨다. '싫어'라는 부정적인 태도를 자주 표현한다.
3.사회성발달
· 대개 혼자 놀이를 하며,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견해로 세상을 본다.
· 13개월경 옷을 입힐 때 협조할 줄 알게되고 다른 물건이나 사물과 자신을 구별한다. 아직 또래보다는 어른에게 더 의존한다.
· 18개월경 장난감에 줄을 매달아주면 끌고 다니면서 놀며 특정한 장난감에 애착을 가지고 껴안고 다니게 되며 술래잡기와 같은 상호작용을 하는 게임을 즐긴다.
·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빈 그릇을 건네기도 하고 걸레질이나 먼지 떨기와 같은 행동을 흉내 낸다.
· 아이는 스스로를 독립된 개체로 인식하며, 자아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고 어른에게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 한다. 나, 내 것 등의 언어를 많이 사용한다. 아직은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신체, 인지적 특성 때문에 스스로 하려는 시도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주변에서의 정서적 지원과 믿음을 통하여 아이는 차츰 성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자율성을 발달시킬 수 있게 된다.
4.언어발달
· 13개월경 뜻 없는 소리를 혼자 재잘거리기 시작하고 장난감을 달라고 하면 가지고 있던 것을 준다.
· 14개월경 여덟 단어를 말할 수 있다. 다른 방에 있는 물건을 가져오라고 요구하면 가져 올 수 있다.
· 15개월이 되면 열 단어 정도를 말 할 수 있다.
· 18개월경 그림 카드에서 흔한 물건 하나 정도는 맞출 수 있고 "물건을 엄마에게 다오."."물건을 책상 위에 놓아라."등의 명령을 이행 할 수 있으며 "아빠,안녕"과 같은 다른 뜻을 가진 두 단어를 결합시킨다.
·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좀 더 많이 사용하고 표현하며 책과 책읽기는 아이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그림책을 보고 듣는 것과 동요를 좋아한다.
5.인지발달
· 12개월이 지나면서 아이의 인지는 급격히 발달하게 된다.
· 결과를 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호기심을 나타낸다.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행동을 시도 하고 시행착오를 하게 된다. 자신이 보지 못한 움직임을 상상 할 수 없기 때문에 숨기는 것을 보지 못하면 대상을 찾지 않는다.
움직이거나 움직일 수 있는 기계와 물체에 관심을 보이며 움직일 수 있는 놀잇감을 좋아하고 물체와 다른 물체를 결합시킨다.
블록으로 간단한 구성물을 만들고, 간단한 퍼즐을 한다.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탐색을 시도 하고 어떠한 것이 일어나는 원인을 인식하게 된다. 자신의 놀이를 발달시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