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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리불안/애착/육아/현실조언

우리 아이가 떨지기 싫어하고, 어린이집/유치원에 가기싫어해요

혹시 분리불안인가요?

분리 불안의 특징을 알아볼게요.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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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부모님과 떨어지길 싫어해요.
분리불안은 살고 있는 집과 같이 익숙한 장소나 애착 대상(엄마와 아빠)과 분리되는 것에 대해 과도하게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. 분리불안을 가진 아이는 자신의 부모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지요. 그렇기에 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집을 떠나기 싫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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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느껴요
부모님과 헤어지거나,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가 되면 그 상상만으로도 고통과 더불어 메스꺼움이나 두통 및 구토를 호소하는 등 다양한 신체의 불편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. 이러한 생활이 계속되다 보면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슬픈 기분을 느끼며 놀이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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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심리적 요인이 있어요.
가까운 이웃이나 친척 또는 애완동물의 갑작스러운 죽음, 전학, 부모의 이혼, 이사 등의 경험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. 또한 부모가 과보호적이거나 과잉통제적인 양육태도로 아동을 대하는 경우, 불안정한 애착과 같은 부적절한 양육 환경, 부정적인 상호 작용 등을 통해서도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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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올바른 상호작용과 애착 형성이 중요해요.
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양육입니다. 예상할 수 있는 행동 패턴을 지녔거나 안전 기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24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도 충분히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지요. 이때 주 양육자와 부 양육자가 서로 양육 방식과 아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.